포스타입에서 쓰다가 불편해서 티스토리 하나 만들었네요..
블로그명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서 따왔어요
가사가 참 예쁘지 않나요?
관심 있으신 분들 유튜브에 imitator 鏡音レン 쳐보시길..
이미지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바로 적용이 된다는 점에서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앤오님 후기 보니까 저도 여러가지 쓰고 싶은 게 많아서 이것저것 써보려고요 ㅎㅎ
중간중간 앤오님의 그림이 있는데 허락은 받았습니다 .... ㅎㅎ
뭐부터 적어야 할까요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돌모립은 2기이고..
제가 작년에 1기를 갔었으며 1년에 커뮤를 하나씩 간다는 걸 알고 계시겠죠...

이 트윗을 보고 2기를 가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마침 방학 기간이고 초몰입하자~ 상태였기 때문에..
1기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자기 주관이 확실한 친구를 냈었거든요
이번엔 좀 활발한 친구를 내보자! (근데 성장하면 너드st인)
그리고 남캐를 내본 적이 없으니 이번에 도전해보자!
그리고.. 2회 성장이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욕심을 덜어내는 캐릭터를 내보자
라는 마음으로

이현이를 내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진작가를 낼까 했는데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블로거가 되었다네요...
요기서 초몰입이란..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하는 재능을 뜻합니다
초고교급, 캐캐체 수호캐릭터와 비슷하네요..
모티브는 인스타나 블로그,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는 키즈 인플루언서였는데요
사진작가로서 가게 블로그를 운영하던 아버지를 보고,
자기도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이것저것 쓰려고 시작한 게 맞지만
본인의 욕심이 있어서 블로그를 키우고 싶어 하는데..
(길게 갈 것 없이 나도 티비 나오고 싶다 이런 마음이고 현이는 그게 특출났던 거죠)
어머니는 혹시라도 아들이 원치 않는 자극에 무뎌질까 블로그 하는 걸 반대했어요
그래서 초몰입이라고 둘러댄 것이 초몰입의 시작이었네요
초몰입이라고 하면 엄마가 안 혼낼 것 같았으니까.. ㅎㅎ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는 정말 블로그에 집착했네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블로그할래? 블로그하자? 블로그어때? 서이하자? 블로그출연할래?
이 말밖에 안 한 것 같아요
받아준 초몰입러 친구들 (심지어 선생님까지도) 정말 고맙습니다..

예비 조사 때였죠 정말 감동을 먹었어요.....


반장선거 공약에도 블로그를 썼었죠?
사실 주목받고 싶어하는 성격상 무조건 반장이 되어야 해서 공약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었는데요
막상 내고 보니 후보가 너무 많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친구들 반응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다 기억함
민주적이다 짜집기다 저작권침해다......
그렇게 부반장도 되고 블로그 글도 쓰고 (사실은 정말 네이버블로그에 쓰고 싶었는데요 그럴수가 없더라고요)
초등부는 별 탈 없이 애들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지나갔던 거 같네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만났으니까 커서도 남들이 모르는 어린 시절을 잘 알고
친구들 앞에서는 여전히 유치하고 찡찡거리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났어도 다들 잘 놀고..
그런 점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돌모립은 가족이다...

그리고 이 글에서 굉장히 자주 나올 태민이입니다
낭만초딩(귀여워)이자 지이현의유명인남자친구가 될 예정이자 1학년 1반의 멋진 반장이고...
진짜 너무너무귀여움......... 말이많아서서예학원에보낸다고하지만스물여덟살이될때까지도말이많다는점이
처음에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그렇지만 들어보세요 팝송 듣는 말많은 낭만 초딩이라니..
태권도장 가서도 관장님의 혼을 쏙 빼놓을 것 같아서 귀엽잖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어른스러운 캐릭터들을 참 좋아해서...
좋았는데요.. (덕캐였다는 뜻)

진짜 어른스럽죠.... 근데 너무 귀여움...
태민이가 추천해주는 노래도 다 들었는데 사랑 노래가 참 많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트윗이나 쓰다니 웃기다..
저는 사실 팝송을 잘 몰라서 태민이는 팝송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한 번씩 들어봤네요
그리고 사랑 이야기 자체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태민이가 노래추천하면서 구원이 뭘까요~ 묻길래 저렇게 대답했던 걸로 기억해요
아니... 어떤 초등학교 1학년이 첫눈에 반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 그럽니까..
너무 귀여워 ㅜ 아무튼 초등 러닝 때는 좋은 친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이는 민이를 어른스럽고 낭만을 아는 친구라고 생각했고
러닝 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초등학교 다닐 동안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을 거에요 ㅎㅎ
민이는 현이를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좋은 친구로?


이렇게 편지도 쓰고.... 부모님감사합니다 타이핑 직접 했는데.. (ㅋㅋ)
막상 엔딩 때 보니까 좀 어이없어서.. 여러분들만 알고 있으십쇼


그리고 태민이 독백로그 보고.. ㅎㅎ



아무튼 이렇게 성장하다
두 사람 다 초등학교 때보다 좀 차분해지고 걱정이 많아진 그런 느낌이죠..
물론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이 된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요
태민이 키워드에 '걱정하는' 이 있길래 이게뭐지..... 하고 걱정했던 기억
근데 한마디 코트핏 얘기 하는 게 진짜 너무너무 귀여움..
초등 러닝 때부터 코트 입고 싶다고 해서 이현이가 자기는 코트 전에 입었는데 엄마가 다 키운 거 같다고 그랬다~
막 그랬는데.. 민이가 너는 어른스러워서 그런 거 같다 했거든요.. 그래서 더어른스러운애가뭐래.. 라고 생각함. ㅎ
선관은 제가 먼저 찾아갔네요.. 아 그래도 태민이랑 친하다~ 싶어서 찾아갔는데
sns에 수상하게 자주 출연하는 친구 어떠냐고 얘기해주셔서 그거 좋다! 하고 조율했던 기억도 납니다..
이현이도 태민이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을 거 같아서 신뢰하는 친구 관계는 어떠시냐고 제안을 드렸었지요..
이현이 같은 경우는 초몰입 금지로 인해 유학을 갈 뻔했지만, 본인의 희망으로 본인은 가지 않았어요
(사유 : 이런 불안한 정세에 차라리 유학을 보내자... 라는 흐름)
다만 여덟 살 동생은 유학길에 올랐고, 어머니도 같이 가시기 때문에 아빠랑만 살게 되었죠
그 와중에 블로그 인기가 많아져서 파리도 꼬이고.. 아버지가 잘 챙겨주시긴 하지만 가끔 이게 맞나 생각하는
정신없는 사춘기를 보내는 시점에서 러닝을 시작하는데요
사춘기 영향으로 생각이 깊어질 때가 있어서.. 본인이 불안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더욱 너희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다녔어요
본인이 듣고 싶은 말은 남들도 듣고 싶은 말이라고 은연 중에 생각해서요.. 아무튼 단순함


아무래도 성격도 그렇고 러닝 분위기도 달라서 캐해에 어려움도 겪고
애들이 다 초몰입 배척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고
그 와중에 태민이랑은 다른 반이라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이러면서 얘기를 했는데


아니글쎄 태민이가 고백을 받았단 거에요....
아 진짜 친한 친구라 얘기해주나보다 이게 신뢰하는 친구지 그치.... 약간 감동 먹으면서 러닝하고
그리고 저 얘기 할 때 쯤 태민이가 한소를 이어줬더라고요
현이 세상 알지? << 초딩때부터 계속 걸어둔 한소라 당황하다가
이어도 되나.. 안되나.. 되나... 하다가 잇고
(한소 잇는 애들이 없길래 이어도 되나 고민을 조금 했어요)
태민이한테 진짜 신뢰받는 친구로 인정받은 거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죄송합니다.
갑자기사과하는이유....
아무튼 모든 것이 그냥...

그리고 페어겜이 붙게 됩니다!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태민이가 사랑에 대한 뭐가 있나보다.. 짐작을 하고 있었는데요
컴퓨터실 냄새가 싫다는 것도 그렇고 컴퓨터실에 갇혔는데 익숙한 듯 말한다는 거에요
(물론 현이도 현실감 없어서 여유롭긴 했는데 그래도 ㅜㅜ)
이전 대화에서 1학년 때 말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짜증을 냈다고 했다는 게 생각나서
아이거설마정말혹시나..전에도많이갇혔던건가 추측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억측이어서정말다행입니다)

대강 이러한 미션들을 했고 잘 탈출했는데요
엉덩이로 이름도 써보고 (사실 착잡해서 잇는데 시간좀걸림)
구조요청도 하고.. 서로에게 화내기를 하기 위해서
이현이가 태민이 체육복 빌리고 큰 얼룩을 묻혔다 (다만 빨아서 돌려주긴 헸다)는 사실을 날조했는데
태민이 왈 깨끗이 빨아서 돌려줬으니 상관 없다고..
5번을 하자면서, 힘들었던 때가 언제냐고 묻더라고요
힘들면 가장 좋았던 때를 말해도 괜찮다고 했지만
태민이가 자기 힘든 일을 언급하면서 뒷말하고 다닐 친구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둘밖에 없는 김에 가볍게 언급하고 지나갈 거 같기도 해서..
그래서 그냥 블로그에 악플이 있었다~ 가볍게 언급하고 지나가면서
사랑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물었네요
태민이는 자기랑 다르게 사랑에 대해 되게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근데 이런 답을 받아버립니다
알고 보니 이때부터 그냥 거절당할 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셨다고...

이걸 받은 직후의 감상은 아무래도 그거네요
'태민이가 무거운 사랑을 하고 있구나'
그리고 태민이는 천사구나....
이 무거운 감정을 이현이가 이해하기엔 어렵겠다..
이현이는 태민이를 통해 여러가지 감정을 배우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감정이 무겁거나 농도가 짙은 편은 아니어서요
태민이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현이 같은 사람도 있는 것이죠
이현이가 태민이가 하는 것처럼 깊은 사랑을 이해하고, 그대로 되돌려주기는 어렵지만
태민이가 신뢰하는 친구니까.. 그 자리에서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말을 합니다

이 시점 이후로 두 사람은 애정과 믿음의 사이가 되는데, 이 말은 성인 러닝 때까지 나오게 되네요...




제일 귀여운 건 아무한테나 막 이러는 거 아니라고 해명하는 부분.....
너뭔데 너네 둘이 무슨사인데.. 해명 왜 하는데 ㅠㅠㅠ
너무너무 그 나잇대 학생 같아서 너무 귀여웠어요.....
물론... 컾겜이니까.. 조금 사심 담아서 안기도 하고 그랬는데..
당황하다가도 능숙하게 안는 거 진짜 유죄 아닌가요? # 윤태민유죄남
죄송합니다 모든것이
아마 이때부터 태민이가 이현이 보고 틈만 나면 귀엽다고 하고 그랬죠..


탈출 후에 네 눈이 예쁘더라며 웃는 태민이
근데 자기 웃는 얼굴이 더 예쁘고 아름다운 거 어떡하지요?
태민아 너는 진짜 너무너무 웃는 게 예쁜 아이야......😢😢
물건으로 비유하면 뭐 같냐고 했더니 물건이라기보단 바다나 호수 같다네요....
프로필에 물처럼 깊은 눈을 가졌다는 묘사(맑눈광이라는뜻) 를 계속 밀고 있었어서
프로필을 읽어주신 티를 내주시는 게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현이가.. 자기가 호수 같은 눈을 가졌으면 호수나 바다 같은 사람으로 보이냐고 물어봤는데
그렇게 보인다면서 정말 많은 말을 해줘서
또.. 태민이는 정말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느꼈어요
끝까지 닿기엔 어려운 존재지만 거기에 빠지면 이미 모든 걸 탄로난 거 같고 나는 그 물 끝에 닿지도 못하고 물을 채울 수도 없다..
솔직히 처음 봤을 때 뭐, 뭐야 싶었음... (긍정적인 의미)
제가여기서정말해명하고싶은게있는데
사실 저는 앤오님이 정말..... 지문을 잘 쓰신다고 느꼈고
프로필에 맑은눈 묘사 넣은 거 하나로 호수 서사를 만드신 게 정말 천재 같다고 생각했고요
진짜 즐커러이신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이때 친구 A님이 저 분은 백퍼 이현이가 관캐일 거라고 했는데.... 그런 생각을 전혀 안 해봐서 그렇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성인 되면 못할 것들이니까 한때의 감정처럼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태민이오너님도 같은 생각을 하시나보다.. 라고 생각했고...
질수없다고생각했어요...... ㅎㅎ
모든것이죄송합니다.............
페어게임은 그렇게 끝이 났고 이때쯤 다른 대화에서는..
현이 비설도 털고 노래 불러달라는 말도 하고 좋아하는 영화 얘기하고 초등학생 때 얘기도 하고
집에서 영화보는 약속도 잡고.. 그러고 있었네요...

이심전심
이거 전달해준 친구가 뭔가 수상해보여서 일부러 진제자 쌤 고르고
초몰입 개념 자체보다 친구가 중요한 것은 맞아서 친구 고르고
카페 가는 이유도 대화 고르고..
치킨과 피자 중에서도 치킨을 골랐어야 하는데
까먹었어요
피자 토핑 많은 거 리뷰하는 티 내면 안된다.. 이런 생각했는데
그냥 까먹음
아니그리고 애들 다 치킨 고른 게 너무 귀여웠어요


이거 보고 그냥 다 들켰구나... 생각했는데 (당연함)
도님은 모르셨다고 하더라고요??
행동력 다 깎아가며 의뢰도 하고.. (아니이거랜덤아닌가요대체왜깎이기만)

전체 편지도 보내고..
편지를 쓰게 될 때마다 너무 진지해지는 느낌이 있지만
이게 현이가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현이는 초몰입러인 것 때문에 괜한 트집을 잡히기도 했고
애초에 초몰입이 블로거다 보니.. 초몰입러 아니라고 말하면 되는 편한 입장이다보니
갓반인인 척하며 살아가는 것이 제일 편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친구들이 학교 폭력에 가까운 배척을 받는 걸 알게 된 이후 생각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자신이 초몰입러인 걸 숨길 수 없는 친구들도 있고
초몰입이 금지되었다고 한들 그렇다는 이유로 괴롭히는 게 타당한 것은 아니잖아요
과연 초몰입을 그리워하는 게 잘못된 걸까요 그것 때문에 고까워하면서 티 팍팍 내는 게 잘못된 걸까요
물론 중학교 2학년이고 사춘기라고는 하지만.. 아무튼간 이런 걸 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기는 어려워서
너희는 최고고 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했네요
초딩 때 중딩 때 성인 때 다 똑같아요 하고 싶은 말은

이러고 있다가 태민이 편지 보고 머리 한 대 얻어맞음
편지 내용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전에 태민이가 자기가 정말 아껴서 추천해주지도 않는 노래들을 추천해준다고 했거든요...
근데 이 노래를 추천 받게 됩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저도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 감상은 아.. 정말 나쁘다 << 여기서 끝이 났죠
그래서 원래는 태민이 이 영화 봤냐고 완전 감성 있다고 그냥 귀엽게 여겼을 텐데
문제는 편지를 확인한 것이 오전 여섯시 반 즈음이었어서 그럴 수가 없었어요
노래 다섯 번 듣고 정말 장난 아니다라고 생각했어요
이 분은 정말 그 나잇대 그 시절의 그런 특별한 감정.. 테마로 밀고 가시려는 거구나 생각했죠

....
...
..
..
착잡했어요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제 플레이리스트 곳간을 조금 뒤적거리면서..
노래를 추천해주었죠
1200원이라는 제목이 서울 시내 버스비를 의미하는데요
둘이서 서로 집에 놀러가자고 했던 것도 기억나고
무엇보다 가사에 나오는 106번 버스가 종로구를 제대로 지나기 때문에.....


저는 이 노래를 롯데리아에서 처음 들었는데요
롯데리아 플레이리스트 특징인지 그 지점이 그런건지 인디 노래가 자주 나오더라구요
노래가 좋으니 꼭 한 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성인 합발폼 발표 전날 갑자기 자각함
친구 A님이 너는 태민이 귀엽다라는 말을 하루에 열 번씩 한다고 해서..
변명을 하자면 저는 관캐인 걸 알면 슬픈 노래 들으면서 우는 그 시절 기억밖에 없어서
그냥 서로 즐커러인 줄 알았는데요
제가 자각이 늦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성인 기간에 도달하게 됩니다..


네 성장했네요
현이가 재미없는 직장인이 되는 건 초딩 때부터 생각했던 거고.. 학창시절 내내 매진했던 것이 블로그이기 때문에
블로그 - 바이럴 - 마케팅.. 이런 흐름으로.. 관심사를 찾아가며 광고대행사 AE가 됩니다
더 쉬운 말이 있는데 굳이 AE란 말을 고집한 이유는

오직 이 드립을 치기 위해서..
사실 성인이 되면 중학교 때 일은 많이 잊어버리기 마련이잖아요?
원래는 초몰입에 대해 물으면 회피하려고 했는데 애들 얼굴을 보고 나니까 도저히 모르는 척을 할 수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러닝 방향이 조금 바뀌기도 했고
하... 태민이도 재미없는 직장인 되면 울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멋진 보컬로 자라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너무너무 잘 자라줘서 너무 진짜.... 얘들아 너넨잘할수있다고이현이가그랬지..
이번에도 선관은 제가 찾아갔는데 합발폼 발표 날 때부터.. 당연히 1등으로 글 올리실테니까 1등으로 찾아가야지
각오를 하고 찾아갔는데 또 너무너무 감동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대략 이런 이야기를 함..
13년이 지나도 여전히 서로를 신뢰하고 사회적 지지를 주고 받는 신뢰 친관이라는 게 너무 좋았고요
그냥 그런 줄만 알았는데요...........
큰 용기 내서 천생연분 게임 찌르고 태민이 우는 것도 달래주고 민이 노래 부르는 거 멋지다는 얘기도 하고
근데 천생연분 게임 시작하고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중요하니까 글자 크기 키우고 강조했어요
죽는 줄 알았던 원인 하나.....






이 남자, 숨기질 않는다......
커플게임 중간에 단체 게임도 있었죠
단체게임... 제가 게임을 정말 못해서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아니마피아바로알았는데죽는게어딨어~ ㅜㅜ
난정말경찰인줄알았는데경찰이아닐줄은...
그리고 진실게임
.... ㅎㅎ



진짜어떻게이렇게귀여울수가.........
진짜말도안됨이렇게어떻게이렇게투명하고귀여울수가..



여기에도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모두가 알 텐데 나는 없는데? 하는 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해서 얘가 자각한 상태는 아니고...
마침 다른 사유로 태민이 눈치를 보고 있었던 때라....
그리고 진실게임의 재미는 아무래도.. 불판 키우면 재밌잖아요 ㅎㅎ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 후에도 저는 계속 말라갔네요
어떤 남자가 계속 유죄인 바람에......






더보기.....
태민이 오너님 정말 지문 하나 쓰고 수정 빠르게 하기 스킬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항상 실시간으로 고치시는 거 발견해서 죽음 그냥
이때쯤이었을까요 새벽 6시를 처형 시간으로 여기게 된 시점이... (왜냐면 그때 일어나면 답멘 와있어서 ㅠ)






더보기.... 이쯤에서 말합니다
제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태민이 오너님만큼은 못하더라고요.....




네.... 이때쯤엔 계속 이런 흐름으로 갔네요
일단 죄송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아무리 생각해도 민이가 직접 너를 어떤 의미로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현이는 모를 것 같아서... 민이에게서 우정이 사랑만큼 깊을 수 있다는 걸 알았고다양한 감성이라던지 감정을 배워서 민이는 원래 그런 친구라는 게 당연한 상태라.............

어쨌든 빙고는 다 채웠기 때문에 이렇게 귀여운 키링도 받고
(사실 이현이가 설문조사 그 짧은 시간에 자기가 뭔 동물일지 생각을 못 할 것 같아서
비워서 냈는데 태민이가 고양이란 거에요 하 세상에.... 그래서 바로 강아지 했죠)
그리고 다른 대화에서는

농구 게임도 하고

위로의 노래도 듣고.. (전에 불러달라고 했었는데 정말 불러줘서 좋았어요)

춤도 춰보고..

오래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도 듣고...

우정 증명서도 적고..
올렸는데 다른 애들이 너는 참 양심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벌칙을 넣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안 넣은 거야...
양심적인 회사원으로서 우정 증명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유죄인 누군가
그렇게 커뮤가 엔딩이 나며
얘들아 동거하자며 얘들아 순장하자며를 외치고
@ : 저진짜답멘하나하나받을때마다...더보기
태민이 유죄를 외치고
기나긴 디엠 (사실 성사까지는 얼마 안 걸렸네요ㅎㅎ) 을 한 끝에

네......
이제는 투투가 지났다네요
다들 이백원만 부탁드려요! (아닙니다 안걷습니다)
쓰다보니 저도 할 말 없는 거 같습니다
제 얘기를 들어준 친구 A님과 돌모립 오너님들과 총괄님과 태민이 오너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탬잏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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